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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범박교회에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학생 하계 MT가 개최되었다. 이번 MT는 젊은 세대의 신앙심을 깊게 하고, 참가자들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였다.
첫째 날, 대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린 학생들은 예배 후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저녁 시간에는 조별 야식 획득 게임을 진행하며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고, 이어서 조별 토크 시간을 통해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하나로 모아 다함께 찬송을 부르는 시간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하나됨을 느끼게 했다.
둘째 날은 아침 예배를 시작으로 ‘신앙촌’에 관한 특강이 이어졌다. 김현진 관장(송탄교회)은 특강에서 신앙촌 건설 당시 하나님께서 현장에서 직접 함께하시며 축복해주신 모습을 전하며,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 신앙촌의 귀중함을 상기시켰다.이어서 학생들은 천부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오만제단을 방문해, 소사교회 최성례 관장이 들려주는 생생한 교역 생활 경험담과 조언을 듣고 깊은 공감을 나누었다.
점심으로 제공된 로스구이를 즐긴 후에는 인근 야외 활동 장소로 이동해 조별로 레일 바이크를 타고 영종도 인스파이어로 향해 흥미로운 영상을 관람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MT에 참가한 학생들은 “귀한 말씀을 들으며 천부교 역사와 하나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대학생 파트가 천부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만제단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체험을 듣고, 팀별 활동을 통해 친해질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모임을 통해 스스로 성장한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이런 모임이 자주 있기를 바랍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